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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 국내출시


지난 14일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서울은 가야르도 라인업의 스페셜 모델인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Tricolore)를 국내 출시했다.

 '람보르기니서울'협조로 지난 2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람보르기니서울'전시장을 찾아 화제의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를 만났다.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는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이다.

 세가지 색을 의미하는 ‘트리콜로레(Tricolore, 영어로 Tricolor)’라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내 · 외관이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레드, 화이트, 그린의 세가지 컬러로 디자인돼 스타일리시한 멋이 강조됐다.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의 심장인 5.2 리터 10기통 엔진.
 차체 외관 대부분은 탄소섬유로 이뤄졌으며, 내관 인테리어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네로 페르세우스 블랙 레더로 람보르기니 고유의 정밀한 스티칭 기법으로 구성됐다.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는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해 토리노에서 열린 "이탈리아의 재현"이라는 주제의 전시회에서 럭셔리 카로서는 유일하게 전시된 바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의 심장인 5.2 리터 10기통 엔진은 그 성능의 최적화 된 후륜구동으로 카본파이버소재 등 차체중량이 1380㎏으로 성공적인 경량화 했다.

 최고출력 560마력 (@8000rpm), 최대토크는 55.06㎏.m (@6500rpm)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320㎞/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는 등 람보르기니의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성능을 확보했다.

 이날 람보르기니서울의 관계자는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는 150대 한정생산하는 모델로 한국에는 4대만 배정된 람보르기니의 특별한 모델로 현재 주문하면 약 4개월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순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