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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관련

버스크기 6t 인공위성, 태평양에 추락

본체 태평양에 이미 추락, 158kg 잔해는 아직 추락 중


아시아뉴스통신=순정우 기자/버스 크기의 6t짜리 대기권연구위성(UARS)이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추락위치를 예측못했던 중 나사는 24일 오후12시 쯤 추락한것으로 잠정결론 내렸다.

 24일(현지시간) NASA(나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반덴버그 공군기지내 합동우주작전센터는 24일 오후 12시23분에서 2시9분 사이 태평양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합동우주작전센터는 정확한 추락시점과 위치를 밝히지 않았지만 나사는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에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991년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탑재돼 발사된 이 위성은 지난 20년 동안 대기 관측위성으로 사용 됐으며 NASA는 추락지점, 시기 예측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또 이로 인해 지구 어디에나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 했었다.

 또 나사는 위성 잔해로 지구 상의 누군가가 다칠 확률은 3천200분의 1이라며 세계 인구가 약 70억명이기 때문에 각 개인의 피해 가능성은 22조분의 1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UARS위성은 대기권에 진입 하면서 대부분 태평양에 추락 했으나 158㎏의 일부 파편이 타지 않고 며칠에 걸쳐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나사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