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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항모 '조지워싱턴'호 한국에 자주 오는 이유 봤더니 핵항모 '조지워싱턴'호 한국에 자주 오는 이유 봤더니| 기사입력 2012-07-20 11:53 미 해군의 ‘조지워싱턴’호가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리는 이유는 뭘까. 조지워싱턴호는 19만7000t 급의 초대형 핵 추진 항공모함이다. 총 80여대의 F-18E 슈퍼호넷과 E-2C 조기경보기,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수백기 등을 탑재해 웬만한 나라의 해군전력을 능가한다. 특히 비행갑판은 360m로 축구장 3배 넓이를 자랑하고 각종 안테나 등이 설치된 돛대까지의 높이는 20층 빌딩과 비슷한 81m의 초대형 규모다. 항모의 승선 인원이 4000명이고, 3500개의 선실과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다. 2기의 원자로가 있어 연료공급 없이 20년 이상 운항이 가능하다. 조지워싱턴호는 한반도의 급변사태에 대응하고, 한국군과 ..
韓, 공중급유기 도입 시 작전반경 동북아로 확대 韓, 공중급유기 도입 시 작전반경 동북아로 확대| 기사입력 2012-07-19 09:41 | 최종수정 2012-07-19 16:12 공군의 F-15K 전투기가 美 공군 KC-135 공중급유기와 함께 공중급유 훈련을 하고 있다. 공군의 숙원사업이던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이 구체화함에 따라 공중급유기를 통한 공군작전기의 전투반경이 사실상 동북아시아 전체로 넓어질 전망이다. 국방부는 이달 초 내년도 국방예산 요구안에 공중급유기 도입 등 49개 사업 2조5886억원을 편성했다. 또 공군은 공중급유를 이용하면 한반도 모든 지역에 대한 임무가 가능해 체공시간을 약 2배 늘릴 수 있다고 판단한다. 공군은 지난해 미 공군 급유기를 이용해 F-15K 조종사 8명과 F-16 조종사 8명이 공중급유 비행을 해 공중급유자격..
F-35 4대, 가상적기 F-16상대로 첫 작전펼쳐 F-35 4대, 가상적기 F-16상대로 첫 작전펼쳐| 기사입력 2013-02-07 18:20 | 최종수정 2013-02-07 18:27 [세계닷컴] 4대의 F-35 스텔스전투기가 편대를 이뤄 출격해 가상적기로 선택된 F-16전투기를 추격하는 전투훈련을 실시했다. F-35가 배치돼있는 에글린 공군기지는 지난달 31일 4기 편대가 2회 재출격하도록 성공적으로 정비지원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편대비행을 한 앤드류 토스(Andrew Toth) 대령은 "훈련 당일 오전 4대의 F-35A가 비행했고 정비 및 군수임무를 맡은 지상요원들이 전투기가 착륙한 후 감항을 위한 일상적인 정비를 실시했다"며 "이후 전투기 4대를 모두 재출격시켜 오후에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F-35 4대가 같은 날 재출격한 것..
차기전투기, 보잉과 손잡으면 KF-X 주요협력자 된다 차기전투기, 보잉과 손잡으면 KF-X 주요협력자 된다| 기사입력 2013-02-05 15:17 | 최종수정 2013-02-06 10:57 [세계닷컴] 군사전문가 "F-15SE는 이번 F-X에서 조용한 경쟁자"차기전투기사업(F-X)에 입찰한 F-15SE(사일런트 이글)기종이 선정될 경우 보잉이 한국형 전투기사업(KF-X)의 주요한 협력자로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1,2차 F-X에서 F-15K를 성공적으로 납품했기 때문이다. F-X에 입찰중인 보잉의 F-15SE는 EADS의 유로파이터와 함께 FMS가 아닌 상업 구매형태로 참여했다. 보잉은 이같은 점을 최대한 이용해 절충교역을 통해 KF-X 기술이전을 하겠다는 프로그램을 제시한 바있다. 지난해 국내의 한 세미나에서 보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F-X에 보잉이 ..
폭설에 전투기 띄우는 공군의 '특별한 기술' 폭설에 전투기 띄우는 공군의 '특별한 기술'| 기사입력 2013-02-04 15:27 | 최종수정 2013-02-04 18:19 [세계닷컴] 마징가로 불리는 활주로 제설차량으로 폭설에도 전투기 이·착륙가능10전비의 SE-88이 활주로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서울과 수도권에 16㎝이상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전투기 엔진을 이용해 눈치우는 공군의 제설작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오전 경기 수원에 위치한 공군 10전투비행단(10전비)은 지난 밤부터 내린 갑작스러운 폭설에 중단 없는 공중작전 수행을 보장키 위한 '활주로 제설작전'에 나서 말끔한 활주로를 유지했다. 신속한 제설작전의 비결은 공군이 폭설에 대비해 보유한 'SE-88 활주로 제설 차량(일명 마징가)' 덕분이다. SE-88은 퇴역한 전투기 엔진..
유로파이터, KFX 기술이전·투자에 가장 적극적 유로파이터, KFX 기술이전·투자에 가장 적극적| 기사입력 2013-02-01 13:41 | 최종수정 2013-02-05 15:17 [세계닷컴] 차기전투기 입찰업체중 국산전투기개발에 가장 적극적 입장보여 한국형전투기(KF-X)사업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차기전투기사업(F-X)에서 파격적인 기술 이전과 한국 내의 공동생산과 KF-X 사업에 투자 의향까지 밝히고 있는 유로파이터가 F-X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공군은 지난 28일 열린 'F-X와 KF-X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라는 토론회에서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은 국내개발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KF-X 개발이 본격추진 되면 전투기개발에 필요한 기술이 10%정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이를 해외확보 또는 국내 독자개발로 하..
필리핀이 러브콜한 국산공격기의 엄청난 능력 필리핀이 러브콜한 국산공격기의 엄청난 능력| 기사입력 2013-01-31 14:38 | 최종수정 2013-02-01 13:41 [세계닷컴] 국산 공격기 FA-50, 자체보호능력 등 4세대 전투기와 동급 성능내 필리핀 정부가 한국이 개발한 경공격기 FA-50 12대 구매 계획을 밝히면서 인도네시아 T-50 초음속 고등훈련기 수출에 성공한 데 이어 전투기급 항공기의 수출길이 열렸다. 31일 에드윈 라시에르다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이번에 한국산 FA-50을 구입하면 지난 2005년 미국산 F-5 전투기가 퇴역한 이후 필리핀 공군이 운용할 첫 전투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해 '군용항공기 감항(堪航·Airworthiness)인증 심의위원회'를 거쳐 경공격기 FA-50의 비..
F-35 제작사 "美보고서 지적은 개발중 필연사항" F-35 제작사 "美보고서 지적은 개발중 필연사항"| 기사입력 2013-01-30 13:54 | 최종수정 2013-01-30 20:01 [세계닷컴] 오브라이언 부사장 "2016년 개발완료 목표 순조롭게 진행돼" F-35 전투기 제작사 록히드마틴社는 최근 나타난 문제점에 '개발도중 정상적으로 발견되고 예측되는 사항'이라며 오는 2016년 까지 개발프로그램 완료한다고 밝혔다. 29일 록히드마틴은 최근 보고된 미국 국방부 산하 운영평가국(DOT&E) 보고서에서 나타난 사실여부에 대해 반론하지 않았으나, 해당 보고서에서 나온 내용의 대부분은 이미 과거에 밝혀졌다는 입장을 내놨다. 오브라이언 F-35 사업개발담당 부사장은 "해당 보고서에서 나타난 F-35 프로그램 관련 문제는 기존에 이미 잘 알려진 내용들"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