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평택항 수출선적부두에서 이형근 부회장 등 관련 임직원,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 협력업체 및 취재기자단 등 약 4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천만번째 수출차량인 미국행 K5를 선적하는‘수출 1,000만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해외시장에서 놀랄만한 성장을 지속해오는 한편, 80년대까지만 해도 10개국에 불과했던 수출국가수는 현재 156개국으로 늘어났다.
1975년 첫 수출 이래 지금까지 지역별 수출실적은 북미 427만 4,355대, 유럽 245만 1,948대, 아시아·태평양 87만 6,856대로 기아차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선진 북미 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려왔다.
차종별로는 모닝이 76만 4,453대로 가장 많이 수출됐고 74만 7,554대의 프라이드와 65만 6,446대의 쏘렌토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기아차는 스포티지R, 쏘렌토R, K7 등 수출 전략형 모델의 판매 호조로 소형차 중심의 수출구도에서 벗어나 중대형 승용차와 RV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내외 유공자를 포상하고 협력업체에 감사패 전달 후 기아차 이형근 부회장은 축사에서“오늘의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과 기아차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전세계 고객들 덕분”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아차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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