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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포르쉐 새로운 모델 ‘케이준’, 라이프치히에서 생산 결정




포르쉐,  독일 라이프치히에 2억 8천만 유로 투자

포르쉐는 다섯 번째 모델을 생산할 주요 기지를 결정했다면서, ‘케이준’ 이라는 프로젝트 이름으로 발표된 이 새로운 차량은 포르쉐의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400 헥타르에 이르는 라이프치히 생산 기지는 확장에 대한 당국의 승인 절차가 끝나면 2011년부터 곧장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 CEO, 마티아스 뮐러는 “포르쉐 라이프치히 공장 수준은 그동안 카이엔과 파나메라를 생산하면서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어 현재 최고 품질 수준의 프리미엄 차량을 생산하는 데 모자람이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포르쉐는 일명 스몰 카이엔으로 관심을 받고있는 ‘케이준’의 개발로 전 세계 시장에 걸쳐 높은 수요를 보이는 SUV 세그먼트에서의 입지를 한층 넓히고 이는 최근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가장 성공적인 SUV 차량의 하나로 자리잡으며 시장에서의 확실한 입지를 강화한 포르쉐 카이엔과 함께, 가볍고 운전하기 쉬우면서 전형적인 포르쉐인 ‘케이준’이 미래의 모멘텀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 판매 예정인 케이준은 포르쉐의 SUV 엔트리 모델로서 젊은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케이준은 아우디 Q5와 플랫폼을 공유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포르쉐 네임벨류에 비하면 비교적 낮은 가격대로 판매하면서 스포츠카의 포르쉐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엔진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독일 작센주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공장은 2002년 준공 이후 카이엔을 생산해오고 있다. 2009년 첫 번째 증설 때부터는 4인승 그란 투리스모 파나메라를 제작하면서 파나메라와 SUV 카이엔 모델을 함께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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