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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13일부터 북한의 추가 핵실험 등 각종도발에 대비해 동·서해에서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4일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대해 북한의 해상도발을 억제하고 도발시 강력한 응징의지를 현시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으며, 구축함(DDHⅠ)을 비롯한 호위함(FF), 초계함(PCC), 해상초계기(P-3C), 잠수함 등 입체 전력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해군 1함대는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동해 해상에서, 2함대는 13일부터 15일까지 NLL 인근 해상에서 무력시위기동을 비롯해 대함, 대공, 대잠전 등 다양한 적 도발 상황을 가정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동해상에 전개해 있는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최 총장은 세종대왕함장을 비롯한 승조원들에게 "유사시 적의 핵심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확고히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순정우 기자 chif@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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